-
건보공단, 600억 담배 소송 낸다
건강보험공단이 이르면 2월 중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. 건보공단은 24일 이사회에서 담배소송(흡연피해구제소송)에 대한 계획과 규모 등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16일
-
'사회의 허리' 30대가 시들어간다
30대인 7년차 회사원 김모(36·서울 서대문구)씨는 입사 전만 해도 키 1m75㎝에 몸무게 72㎏로 보기 좋은 체격이었다. 하지만 지금은 몸무게가 크게 불어 84㎏이 넘는다. 잦
-
"국가가 담배 판매 막아야" vs "성인 기호품 선택권 보장"
“흡연으로 매년 국민 5만여 명이 사망하는데 국가에서 담배 판매를 허용해서 되겠는가.”(이석연 변호사) “유해성을 과장해 기호식품에 대한 성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제한해서는 안 된
-
"2015년 재정 위기 … 건보료 틀 확 바꿔야"
‘Mr. 건강보험’.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(66) 이사장은 스스로를 이렇게 부른다. 1976년 보건사회부 사무관으로 일할 때 건강보험(건보)을 도입했고 99년 기획관리실장 때 직
-
담배가 폐암 유발 … 건보, KT&G에 소송 검토
건강보험공단이 KT&G를 비롯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흡연으로 인해 건보재정에서 1조6914억원(2011년)이 지출된다는 조사 결과에 따
-
[뉴스 속으로] 4050 마음의 병, 우울증
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. 속내 털어놓을 곳도 없다. 우울증에 시달리는 4050세대는 “지천명은 커녕 내 마음도 모르겠다”고 한탄한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시대마다 그 시대의
-
청소년 흡연 부추기는 담뱃갑 포장지 흡연 경고사진 의무화
보건복지부(장관 진영)가 31일,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(20층)에서 ‘제26회 세계 금연의 날*’ 기념식을 개최한다. 31일은 세계보건기구(WHO)가 ‘담배연기 없는 사회(smo
-
"의대 3대 천재? 중학교 때 40등 이하였는데…"
“의사의 제1 목표는 환자를 최대한 빨리 낫게 하는 것”이란 소신은 그를 지난 20년간 임상의학계에 투신케 한 원동력이었다. 좀처럼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던 방영주 서울대 의대
-
치매의 기습 … 30~40대 젊은 환자 6년 새 40% 급증
서울에서 건설회사에 다니는 황모(40)씨는 요즘 치매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. 황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셔 주당(酒黨)으로 통했다. 3∼4년 전부터는 하루 이틀 술을 마시지 않으
-
아침부터 숨차고 가슴 뛰고, 지난 밤 많이 마셨군요
직장인 박용규(45·가명)씨는 최근 술자리가 두렵다. 무리하게 술을 먹은 다음 날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찼다. 평소 술·담배가 잦은 편이라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했지만 최근
-
[내 생각은…] 햄버거보다도 싼 담뱃값 재고해야
질병관리본부는 금연 확산을 위한 가장 좋은 정책이 담뱃값 인상이라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. 담배에 부과하는 조세를 인상해 금연을 유도하는 가격 정책은 금연 선진국이라 불리는
-
[커버스토리] 생활습관 고쳐 병 예방 … 건강관리서비스가 뜬다
이젠 ‘치료’보다는 ‘예방’이다. 질병이 발생한 뒤 아무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도 환자를 아프기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. 더구나 국가와 개인은 엄청난 치료비와 함께 치
-
“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”
“뉴스 속보입니다.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.” 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(계성원).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
-
“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”
“뉴스 속보입니다.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.”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(계성원).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를
-
위암·대장암 두려워 말고 … 40세 넘으면 ‘들여다’보라
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올림푸스한국이 8일 서울지역 6개병원에서 실시한 ‘건강한 아빠, 무료검진 이벤트’에서 한 수혜자가 학회 함준수 이사장(한양대병원)으로 부터 위내시경검사를 받고
-
[다시 뛰는 실버] “배운 기술 아까워 직접 공장 차렸지”
창우산업 근로자들이 작업 진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. 왼쪽부터 이용택(63)·김성광(66)·김성곤(68)씨. [사진=곽태형 객원기자]청년들이 일자리를 못 찾아
-
[치매·중풍] 소리없는 가정 파괴범 … 쓰러지는 30, 40대
서울에 사는 정모(43)는 5년 전 어느 날 출근하기 위해 옷을 입으려는데 입을 수가 없었다. 옷을 입으려니 계속 한쪽으로만 양팔을 집어넣게 됐다. 정씨는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
-
[시론] 건강보험 바꿔야 한다
해마다 춥고 배고픈 계절이 되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. 정부의 국민건강보험료 인상 발표가 그것이다. 내년에도 보험료를 6.4%나 올린다고 한다. 물가상승률의 두 배
-
개혁 저항 파업·로비 … 손댈 기회 단 한 번뿐
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인력은 2002~2006년 사이 40배가 됐다. 우체국 예금.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도 인원이 세 배가량 늘었다. 수익성에 신
-
[특별기획]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
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.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?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‘뒷모
-
[억대 연봉자 서베이 이렇게 했다]
억대 연봉자 서베이는 지난 7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실시됐다. 실사는 이메일.팩스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. 자료 처리는 조사연구팀이 맡았다. 표본은 100명이었고, 기업 임직원과
-
[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]
[복지·주거생활]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◇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=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
-
건강보험, 불공평한 보험료 등 산적과제
사람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분야가 어디일까요. 바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 등 보건이지요. 미국의 경우 국민총생산의 16%를 의료비로 지출해 국방비와 교육비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
-
[틴틴경제] 건강보험 왜 그렇게 불만 많나요?
사람들이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분야가 어디일까요. 바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 등 보건이지요. 미국의 경우 국민총생산의 16%를 의료비로 지출해 국방비와 교육비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